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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의약품 연구에 외길 35년 걸어 온 이은방 서울대 명예교수천연물 활성화 성분 연구로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한 약학자
이은방 서울대 명예교수

이은방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한국 천연물 활성성분 분야에서 35여년간 연구해 온 특유한 연구자이다. 단순한 화학성분의 규명을 초월하여 여러 종류의 국내 토착식물을 대상으로 그 성분의 약리작용과 작용기전을 함께 밝히는 실용 연구를 통해 천연물 신약을 개발, 국민 보건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약학자이다.

이은방 교수는 1967년 3월 서울대학교 생약연구소(현 천연물과학연구소)에 근무하면서 부터 천연물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36년간 오직 천연물 한 분야만 연구해 왔다. 이 교수의 처음 연구는 1968년 생약인 현삼(玄蔘)에서 분리한 신나민산의 유도체를 합성하고 약리작용을 연구하여 유명한 미국 의약화학지(J. Medicinal Chem. )에 첫 논문으로 게재하였다.

이후 대형 Project로는 국산생약 130여종에 대한 독성, 항암작용, 신경에 미치는 작용의 연구와 120여 종에 대한 적출 장관에의 약리학적 작용이었다. 그리고 스위스의 WHO본부지원과 미국 등 5개국 지원인 식물로부터 임신조절물질 발굴의 연구 Pr oject(12년간)를 수행하여 보고한 바 있으며 Saudi Arabia의 중요 식물 20여종의 약리작용에 관한 연구도 했다.

단일 생약에 대한 중요한 연구는 길경(Platycodon gr.)에서 소염작용성분인 Platycodin D와 D3의 분리로서 Ibuprofen이 10배가 강한 것이었다. 해동피 (Kalopanax pictus)의 항류스 성분인 Reumaster의 발견, 두릅나무 뿌리에서 3가지 성분으로서 4-5배 강한 성분의 분리, 위궤양 치료성분으로서 두룹나무(Aralia elata)근에서 Araloside A(cimetidine과 동등강도), 애엽 (Artemisia argyi)에서 Eupatilin ( cimetidine의 5배 강함)의 분리이다. 이 특허 획득한 Eupatilin성분을 이용하여 제약회사에서 실용화하여 의사처방약으로 판매되고 있다.

천연물 연구개발 전망에 관해 이은방 교수는 “수많은 종류의 천연물, 즉 미생물, 고등식물 그리고 생물체로부터 분리할 수 있는 많은 물질이 전부 연구의 대상입니다. 이들이 아직 도 이용가치가 평가 되지 못하고 있는 성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연구 대상이 무궁하다”고 말한다.

천연물 분야에서의 노벨과학상 탄생에 관해 “천연물 분야에서의 노벨상 탄생 분위기는 현재로서 전연 낙관적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천연물 연구는 대규모 스크리닝을 착수해야 하는데 그러한 연구자가 없습니다. 노벨상은 인류에게 가장 큰 이익을 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기 때문에, 목적이 뚜렷한 검색이 착수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은방 교수는 대학의 천연물 연구환경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역시 연구는 연구소 중심적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연구소는 전임 연구원이나 박사 후 연구원 많이 두고 있어야 좋은 연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박사 과정 인력은 어디까지나 훈련생이지요.”

이은방 교수는 “천연물 연구는 대학의 연구자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비가 매우 부족하여 연구 수행이 어려우 상태라고 말하고 연구비의 지원이 많아져야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N

최선미 기자 / 사진 원동현 실장

 

◇이은방 명예교수 이력사항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약학과 (약학석사)

일본 Univ. of Tokyo (약학박사)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 조교수/교수

미국. Illinois대학교 약학대학 연구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 소장

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약학대학)

현 신풍제약(주) 고문

전 한국생약학회, 응용약물학회 회장

硏究分野 및 業績

천연물약리 및 성분연구, 평활근 약리학,

연구논문 201편, 편저서 7, 특허 13건

환당(이은방)상 제정(매년 시상)

한국응용약물학회 환당학술상(2009년)

한국생약학회 환당학술상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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